[뉴스카페]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8일 사장, 감사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종합터미널 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종합터미널과 인천터미널역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사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부패 없는 청렴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협의회의 결의문과 함께 청렴 티슈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렴 티슈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클린 교통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문구에 담아 제작 되었다.
전상주 상임감사는 “LH 사태 등 최근 시민의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던 만큼, 부정부패를 원천에 차단할 수 있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을 촉구하겠다”며 “공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공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