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7일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의 팀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 ‘유인’ 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문화예술, 교육, 사회문제, 복지, 주거, 경제, 마을 활성화, 취창업 등)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에게 청년 모임 활동비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모임에는 지역과 사회에 대한 주제로 활동하는 청년 모임 1개 팀과 문화예술 및 창작 활동 모임 5개 팀이 선정됐다.
지역과 사회 관련 주제 모임에는 ‘타디그레이드(환경과 관련된 네트워킹 및 콘텐츠 제작)’가, 문화예술 및 창작 활동 모임에는 ‘GOLD ART PROJECT(문화공간 콘텐츠 발굴 및 제작)’, ‘도토리(사회이슈와 관련된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 ‘신트리로 가게(로컬공동체 형성을 통한 동네문화허브 구축)’, ‘What’s up(올드영화관 활성화 콘텐츠 제작)’, ‘인천디자이너스클럽(유유기지 부평 홍보 컨텐츠 개발 및 제작)’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6개 팀은 계획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5개월간 모임 활동을 진행하며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역의 다른 청년들과 활동 과정 및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 청년 간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유기지 부평’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동 시간대 이용자를 20명 이내로 부분 운영 중이며, VR모의면접 및 취업 컨설팅,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