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중구청 본관2층 상황실에서 인천연구원과 2021년도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1월 인천연구원과 구의 현안사항 및 주요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과제 연구 및 자문 협약을 맺고 ‘영종-월미 해상관광케이블카 도입을 위한 사업특성 및 정책이슈 연구’와‘인구정책사례에 기반 한 중구 인구정책 방향’등 2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협약에 따라 선정된 정책 연구과제의 진행방향과 지난 24일 인천연구원에서 개최된 착수심의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인천연구원 심진범(도시사회연구부)·이인재(도시공간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구에서는 홍인성 중구청장 외 사업부서 담당과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이종호 도시정책위원장 등이 참석, 연구과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바다와 인접한 우리 구 특성을 감안하면 영종↔월미간 해상관광케이블카는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영종국제도시의 관광자원과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주변경관과 주변상권을 활성화하는 시너지역할에 최적격인 사업으로 지역여건 및 투입예산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방향으로 충실히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도시 개발로 원도심의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원인분석과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담은 정책수립으로 구 전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충실하게 연구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정책연구과제는 올해 7월 1차 연구결과를 도출할 계획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