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구립도서관은 25일 부평4동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해바라기마을센터에 소장 도서 7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바라기마을센터 커뮤니티 공간 내 북카페에 전시됐다.
해바라기마을센터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마련하고, 구는 주민이 계획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원하는 마을을 만드는 신개념 주거환경 정비사업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용자가 기증한 도서를 지역 내 유관 기관에 다시 기증해 자원의 효율적 순환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일상에서의 독서 접근성을 확대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립도서관(부개도서관, 삼산도서관, 청천도서관, 갈산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통합회원증으로 6개 도서관 어디서나 책을 빌릴 수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한 도서관 전용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