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지난 16일 소속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활동을 지원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이정순 의원(위원장), 정재호 의원, 김안나 의원을 비롯하여 인하공업전문대학 김형주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조상덕 교수, 인천YMCA 조성일 사무처장 등 3명의 외부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지난달 의원들로부터 제출된 총 6건의 연구주제에 대해 심의했으며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대표의원 이정순)와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황규진) 등 2건의 연구단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대표의원 이정순)는 반려동물인구 1천4백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황규진)는 지역의 역사성 등 유·무형적 가치 그리고 공동체를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방안을 연구한다.
이밖에 남동구 독서혁명 연구회(대표의원 이유경), 남동구예산연구회(대표의원 신동섭) , 남동구 발달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연구회(대표의원 오용환) , 지방분권연구회(대표의원 김윤숙)는 선정되지 못했다.
이날 선정된 연구단체들은 기초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관계자와의 토론, 우수사례 견학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구결과가 향후 정책개발의 기초가 되거나 남동구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