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지난 10일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동구체육회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남동구체육회는 그동안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워지자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지도 영상을 제작하여 네이버밴드와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손소독제 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으며, 헌혈 감소 추세에 대비하여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구민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남동구체육회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인천광역시시체육상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체육회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체육계를 대표하여 헌신하는 남동구체육회의 노력 덕분에 구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남동구의회에서도 남동구체육회의 이러한 노력에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