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의정연수원은 6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 11개, 기초의회 : 51개) 소속 전문위원 106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을 실시한다.
'지방의회 연수과정'은 1991년 지방의회 선거가 부활한 이래 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우리나라의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가 199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여 25년간 의원 9,067명과 직원 13,264명 등 총 22,331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이번 과정은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의회 사무처 전문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된 것으로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조례안 입안 및 심사, 행정사무감사, 회의운영론 등과 관련된 사례 중점형 교과를 편성하여 연수생들이 의정활동 현장에서 교육내용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회 연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작년 9월 '지방의회 전문위원 심화과정'(102명 수료)을 시작으로 온라인 지방의회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지방의회 전문위원 기본과정' 이후 실시되는 '지방의회 실무직원 기본과정'(3월 예정) 등의 연수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앞으로도 비대면 연수과정 활성화와 더불어 온라인 연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선 노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의회 전문 연수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회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