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집대성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코로나19 발생 시기별·분야별 대응 활동의 전과정을 기록하였으며, 총체적인 분석과 성찰을 통해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책과 실천 역량을 마련하고자 한다.
백서 제작을 위해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비롯한 보건교사 및 초등교사, 감염병 관련 전문가 포함 총 15인으로 연구진을 구성하였고, 각종 공문 및 논문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2월 26일 발간 계획으로 9가지 주요 가치(연대·준비·혁신·협업·소통·공감·지원·구축·선도)를 중심으로 보건학적, 교육적 대응 프로젝트의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 발생동향 - ‘코로나19 바로알기’, ‘코로나19 발생현황’, 인천광역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노력 - ‘비상체계 구축’, ‘방역지원’, ‘학교안정화현장지원’, 코로나19 교육을 위한 활동 -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시대의 전방위적 교육안전망’, .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길을 열다 - ‘코로나19 성과와 한계’ , 쉼 없이 달려온 300일의 여정 – ‘사진과 글로 담은 교육 현장의 발자취’ 등 5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감염병 대응과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 환경과 교육복지가 뒷받침된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교육을 위한 원격수업 온라인 콘텐츠, 교육 평등 실현, 온라인 수업 관리 및 평가 시스템 마련 등 소프트웨어 구축과 함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감염병 대응 인력에 대한 휴먼웨어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학교는 학생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방역, 생활, 학습, 심리·정서적인 교육의 안전망을 마련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해나가야 한다”며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감염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