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함께하는 3K 분야(K투어리즘·K컬처·K푸드 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지난 7월 15일 20개사를 선정하였고, 이들의 성과는 사업진행기간 4개월여 동안(11월 30일 기준) 총 매출 165억원, 투자유치 57억여원, 고용창출 44명, 특허출원은 총 35건을 달성하였다.
지난 15일과 16일,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양일동안 20개사에 대한 최종점검을 진행하며 우수기업 5개사 및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할 기업 5개사를 선정하였다.
사업진행 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우수기업으로는 ㈜이그니스, 스타일셀러, ㈜퍼밋, ㈜빵야네트웍스, 주식회사 에이치앤노바텍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으로는 ㈜빵야네트웍스, 주식회사 에이치앤노바텍, 주식회사 오투오, 올웨이즈코퍼레이션, 피크닉파트너스 가 선정되었다.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20개사는 약 5개월 동안 사업화지원금 뿐 아니라 비즈니스모델(BM) 구축 마케팅 및 투자지원을 받기위한 공통교육 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아울러 총상금 1억원으로 진행된 IR Demo Day(예선 및 본선)를 통하여 투자기회 및 VC와의 1:1 심층상담기회도 받았다.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선정기업의 성과는 이러하다. K-푸드 분야의 우수기업 중 하나인 A사는 33억 투자유치를 이루어냈을 뿐 아니라 세계적 커피체인점 S사와 협업을 진행한바 있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K-컬처 분야의 B사는 비대면 공연플랫폼으로 대형 기획사와의 계약 및 H금융그룹으로부터 10억 LOI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이에 관계자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함께 하는 첫 사업이며, 지원 기간이 짧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기업 모두 놀라운 성과가 나왔다”며 “업력이 1~3년차의 초기기업이 많이 있음에도 이러한 성적은 놀랍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월 초, 인천공항공사,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은 시와 중기부가 함께 추진 중인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및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의 3K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