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3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제1기 사내벤처로 선발된 SD56(대표 서원, 갑문관리실 주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내벤처 제도 도입·운영을 통해 사내 벤처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사내벤처팀 발굴, 육성을 위해 올해 8월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으며, 우수 제안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을 거쳐 SD56을 최종 선정했다.
사내벤처팀으로 선정된 SD56은 ‘해운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정보 플랫폼 구축’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2단계의 심사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항만공사의 제1기 사내벤처팀 SD56은 앞으로 1년간 사내벤처TF팀 소속으로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에 나서며, 인천항만공사는 사내벤처팀이 시장에서 성공적인 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천항만공사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기 사내벤처팀을 선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발 사내벤처팀의 안정적 시장진입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