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는 21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3대 겨울 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에 대해 안전한 사용을 당부한다고 전해다.

최근 찾아온 한파에 따른 전기장판, 온열기 등 편리한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해 화재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전기히터 제품에 대해 안전 인증 제품인지 확인, 벽으로부터 20cm 떨어지게 설치, 이불 소파 등 가연성 물질 제거 , 멀티탭에 전기제품 여러 개 꼽지 않기 등을 강조했다.

전기장판 주의사항에는 온도조절기에 충격 주지 않기,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다.

또한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한 전기열선 사용 시 과열차단장치가 및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수시로 열선의 피복상태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안전과 하해근 과장은“겨울철 난방기구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집집마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반드시 구비 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