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의회(의장 조철수)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32일간) 개최된 제221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0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번 제221회 정례회에서는 조례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희)를 구성해 옹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 백령 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공유재산안 등 5건의 공유재산안, 2020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했다.
조례안 등을 심사해 24건은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으며, 4건은 부결했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4천276억보다 65억 증가한 4천341억으로 편성하는 사항으로 원안가결 했으며,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는 3천243억중 36억을 예비비로 조치하여 수정가결했다.
지난17일에 있었던 군정질문에서는 방지현 의원이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완화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신영희 의원은 군청 청사 방문 민원인을 위한‘군청 청사 주차장 부족에 따른 대책마련 촉구’를, 백동현 의원은 영흥도 주민 환경권 보장을 위한‘영흥도 쓰레기 매립 후보지 지정과 관련해 철회를 위한 대응 방안’을 각각 질의했다.
또한 18일 폐회식에서 신영희 의원은 ‘옹진군 인구감소에 따른 중단기 적극적인 정책추진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했다.
조철수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근심과 걱정이 많았지만, 옹진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 장정민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함께였기에 버텨낼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간직하고, 2021년에는 부디, 마스크를 벗고 웃는 얼굴로 만나뵙기를 소망하며, 옹진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