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통보함으로써 시설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어린이집 상호간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수립과 교육,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리(코로나 19를 포함한 감염병 예방관리 포함) 등이며, 회계조사를 병행하여 중복점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109개소에 자체적으로 안전점검표를 작성하여 제출토록 하였으며, 이중 17곳에는 내년 1월 8일까지 현장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하고, 중대한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사고 예방과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적사항이 발생한 어린이집은 조치완료시까지 추적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