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강화군 길상면(면장 김재구)은 지난 8일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면정 홍보를 위해 긴급 이장회의를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추석 이후 강화군내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의 숨은 전파를 차단하고 길상면 행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개최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마스착용 의무화 및 미착용시 1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강화 자동차극장 운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 쓰레기 분리배출 및 폐비닐 소각 금지 등 면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배상욱 이장단장은 “가을 추수를 위해 바쁜 농촌생활 속에서도 화상회의로 면사무소와 신속하고 긴밀하게 행정업무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할 내용을 전달받을 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재구 면장은 “처음으로 시도한 화상회의였지만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 이장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의 회의도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긴밀하고 신속한 협력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