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및 생산품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 총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전시 행사는 군 직원들에게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옹진군 각 부서 회계 및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은 예산서를 중심으로 우선구매 품목을 지정하고,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인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를 함께 진행해 물건의 품질, 디자인 등을 확인하고 직접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