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올해 7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정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교육과정 개발과 교재 발간 등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5일간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정된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차량 정비기술자는 업무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훈련기관에서 정비교육훈련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철도차량 정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철도안전, 정비 실무교육, 고장분석, 비상조치 등으로 이론 23시간과 실습 12시간의 총 35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공사 직원 외에도 공항철도의 정비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탁교육도 병행하게 되어 공사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철도차량 정비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철도 안전 운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