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4일 오전 인천항 제3문에서 항만근로자 대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만 내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각심을 되살리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 안전관리자협의회, 인천항운노동조합 등 노·사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천항 근로자의 출근 시간에 맞춰 손 소독제와 해양안전 가이드 북 등을 배포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의 중요성과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최근 항만을 통한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안전한 인천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