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6일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비에이치에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화학사고 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부평소방서, 119특수구조대 특수기동단 등 차량 7대와 소방공무원 및 비에이치 자위소방대 등 인원 24명이 참가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출동 중 취급 물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대응방법 전파, 위험물 사고 유형별 표준대응절차 훈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소화 및 중화처리,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인권 현장지휘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과 관련한 전반적인 소방 활동을 점검하고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