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청장 김용진)과 인천보훈지청(청장 임종배)은 13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병무지청은 취업맞춤특기병이 전역 후 원활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취업 희망 정보를 인천보훈지청에 제공하고, 인천보훈지청은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에 대한 자체 사이버 교육,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구직컨설팅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취업맞춤특기병”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 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 등 사회진출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의 한 분야로서 2014년부터 병무청,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와 각 군의 협업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취업맞춤특기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 논의 등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육성·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진 인천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 군 복무가 경력의 단절이 아닌 자기 개발은 물론 성공적인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