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지역사회와 소방관서 내 확산 방지 및 현장 출동 소방력에 대한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으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접촉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은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월부터 3월 말 현재까지 부평소방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2,432건이며 그중 116건의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이송했다.
이에 따라 이송에 참여하였던 대원은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자체 격리시설에 격리한 후 경과에 따라 해제했다.
구급대원들은 매 출동마다 감염의 확산 및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레벨 D에 해당하는 복장인 방호복, 덧신, 장갑, N95 마스크, 고글을 필수로 착용하고 환자들을 접촉하고 있으며, 그 후에도 병원에서 1차 소독을 진행하고 감염관리실에서 2차 소독을 진행하여 철저한 제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특별입국에 따른 절차 확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중국 우한 교민 입국 등에 차량 3대와 인원 11명이 지원되어 지역 방역망 체계 확립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원신 서장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감안하여 지역 방역망 체계를 유지하는 데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개인위생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