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에 대한 해외 인증 및 특허 취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SW융합기업과 인천TP가 지난해 추진한‘스케일 업(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지원사업(미국·중국)’에 참여했던 기업이다.
인천TP는 오는 11월까지 8개 기업 안팎을 선정해 CE, FDA, ISO9001 등 해외 인증 및 특허 취득에 들어가는 비용을 많게는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인천TP(www.itp.or.kr) 또는 SW융합클러스터 홈페이지(www.biplex.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SW융합센터(032-714-981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각국의 기술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제품 신뢰도 및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W융합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앞서 지난해 해외 인증 7건, 특허 2건 등 모두 9건의 해외 인증 및 특허 취득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