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의사환자의 지속적인 발생과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인천국제공항 및 항만구역 등 중국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구역에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30일부터 차이나타운, 제1,2국제여객터미널, 이마트 주변, 신흥동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취약지역에 대해 주 2회 이상 방역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중구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 826개소에 대해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자체 특별방역을 실시하도록 요청하는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구민들이 손바닥, 손톱 및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할땐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 이력을 알려주는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방문 또는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에 발열(37.5℃) 또는 호흡기증상있거나 중국 방문 후에 폐렴(영상의학적으로 확인)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질병관리본부(1339), 중구보건소(760-6050)로 신고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