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도봉구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1월 한 달간 신년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019년 문화정보 이용자가 사랑한 책들’과 경자년을 기념해 쥐를 소재로 한 ‘책 안에 든 쥐’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2019년 문화정보 이용자가 사랑한 책들’ 전시에서는 2019년도에 연령대별로 (어린이, 청소년, 20·30, 40·50, 60대 이상) 가장 대출을 많이 한 도서 10권을 소개한다.
그중 상위 3권의 도서는 간단한 서평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봉주르, 뚜르」(어린이), 「리버보이」(청소년), 「내게 무해한 사람」(20·30대), 「(최신판)맹자집주」(40·50대), 「(인문학으로 만나는)몸 공부」(60대 이상)가 각각 나이대별 1위 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책 안에 든 쥐’ 전시는 흰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이하여 쥐를 소재로 한 책들을 아동도서와 성인도서로 나누어 각각 6권씩 소개한다.
아동도서에는 「흰 쥐 이야기」, 「시골쥐와 감자튀김」, 「장미 별장의 쥐」 등이 선정되었으며, 성인도서로는 「쥐 시리즈」, 「쥐를 잡자」, 「쥐의 왕」 등이 선정되었다.
전시에 소개된 책들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자료실 및 도봉구립통합도서관 상호대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19년 한 해 동안 도봉문화도서관에서 사랑받은 책들을 살펴보며 지난 1년간 도봉문화정보도서관과 함께한 기억을 되돌아보고, ‘책 안에 든 쥐’ 전시를 통해 책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