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동작구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이달 8일(수)부터 17일(금)까지 노량진1동을 시작으로 15개 동에 대해 ‘2020년 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洞) 업무보고회’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0년 구의 발전방향과 주요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주민 문화공연의 식전행사 ▲유공구민 표창‧감사장 수여, 동장 업무보고, 동별 특색 이벤트 등 1부 행사 ▲다과회, 기념촬영의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구민과의 대화’ 를 더욱 확대해 주민들의 숙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획일화된 업무보고회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해 추진했던 구정의 주요 성과와 2020년 구의 생활권별 주요사업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업무보고를 실시함으로써 참석한 주민에게 생생함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민이 주도하고 기획‧제작한 새해소망 동영상 및 상황극 등 동별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
구는 이번 업무보고회에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구정 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올해는 동작구 열린 40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동작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