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오는 2일 오후 2시 삼성동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구 간부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강남구 시무식’을 개최한다.
시무식에는 구정을 위해 한 해 동안 성실한 자세로 일해 온 환경미화원·이발사·구두관리사·청원경찰·사진기자 등 30여명을 초대해 이들의 새해소망을 듣고, 덕담을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개회에 앞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은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으로 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정 구청장은 또 민선7기 구정의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필(必) 환경 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 복지 도시 ▲공감 행정 도시 등의 2차 연도 계획도 제시하게 된다.
정순균 구청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기반을 다지고 체질을 바꿨다면 이제는 ‘기분 좋은 변화’로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모든 구민이 강남에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인 도시가 돼가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