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본사에서 연구성과 소개와 협력촉진을 위한 '2024년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는 공사 자체적으로 수행한 연구개발과제와 중앙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창출된 다수의 국가 R&D사업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에 대해 협력촉진과 사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플리, ㈜도담 등 민ㆍ관ㆍ연 10개 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철도 유지관리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5건(전동차 견인제어장치 환기팬 국산화 개발, 고소작업용 이동식 안전걸이 시스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국가R&D사업 5건(능동조향대차 실용화 기술개발, 대심도 철도시설 고위험 재난 대응 기술개발, 차륜조도 측정관리 시스템개발 등) ►인천광역시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지하철 역사 디지털 전환 기반 실증사업 5건(IoT 테스트필드 실증사업, TRYOUT Smart-X Traffic 실증사업 등)에 대한 발표와 성과물 전시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자인 인천교통공사 김선일 차장과 국가R&D사업 책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허현무 박사, 정우태 박사의 초청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연구성과 보고회에서 소개된 외산품 국산화, 단종품 개발과 같은 현장중심형 R&D를 더욱 강화해 공사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