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음식 문화 개선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4곳을 대상으로 주방 등 환경개선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등 중구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 8월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일반음식점 4개소에는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80%(20% 자부담), 최대 650만 원씩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노후 조리실 개선, 화장실 시설개선, 덕트 교체 등이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2025년에도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절차, 지원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상반기 중 인천 중구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관내 열악한 영세 식품업체 등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위생환경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