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제4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에서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호텔과 관광산업이 발달한 인천 중구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수요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력 보유 여성 등 구민들이 경력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4기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60시간 동안 인스파이어 리조트 호텔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키우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과정에서는 16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1~3기 수료생 56명 중 40명이 협약 호텔에 취업하여 현장에서 활발히 경력을 쌓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4기로 예정되었던 교육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5기로 확대했다. 5기 과정은 오는 11월 14일부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4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맞춤형 교육이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