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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무리…9만여 명의 관람객 참여

등록일 2024년10월21일 20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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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카페]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열린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9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했으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문화 축제로 자리잡으며, 올해만 6월 1차 야행에서 8만여 명의 관람객을 포함해 총 17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2차 야행에서는 ‘8야(夜)’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 8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인천 개항장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펼쳐졌다.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내빈들과 관람객이 함께한 개항기 패션쇼와 국가유산 라이팅쇼로 시작을 알리며, 인천 중구청의 아름다움을 조명했다. 특히, 인기를 끈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 프로그램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며, 참가자들에게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국가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했다.

 

또한, K-컬처 오색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외국인 도보 탐방은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개항장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다회용기 사용 독려를 위한 <용기 내 이벤트>, 쓰레기 줍기와 문화유산 체험을 결합한 <문화유산 줍깅>,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 스테이션> 등 친환경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올해 야행은 지역 주민, 상인,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더 많은 먹거리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야행 프린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주민, 상인, 예술인,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모두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근대의 정취를 느끼며 개항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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