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병무지청(지청장 윤관식)은 1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육군 제51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현역병 입영자와 동반 가족을 응원하는 2024년도 세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친구가 격려하고 응원하는 긍정적 입영문화를 조성하고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역병 입영자 260여명과 가족·친구 등 750여명이 참석하여 입영자를 응원하고자 부모님과 손잡고 걷는 ‘감사와 사랑의 길’, 소중한 오늘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청춘 사진’과 기념 문구를 새긴 ‘키링’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영 전 추억을 쌓았으며, 부모님들은 전시된 군 보급품을 보며 변화된 병영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입영문화제에서는 인천병무지청장이 참석하여 입영자와 가족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화성시문화재단 문화공연팀인 ‘경인고속도로’의 격조 높은 버스킹 공연으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여 입영문화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응원 메시지 낭독을 통하여 입영자를 응원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를 빛내준 입영자 및 가족, 51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입영문화제가 격려와 응원의 현장, 나아가 자발적 병역이행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