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1일 장흥군 정남진전망대가 2019년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민 1천여명이 운집했다.
오전 7시 40분 경 모습을 드러내며 새해 아침을 깨운 해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정남진전망대 해맞이 행사는 지난 2016년 1월 1일 이후 AI의 여파로 해를 건너뛰다 사실상 3년만에 개최됐다.
2019년 해맞이 행사는 장흥 군민과 전국의 관광객이 모여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새해 일출콘서트, 희망의 모둠북공연, 가훈 써주기, 소원 성취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산읍번영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는 따뜻한 차와 떡국을 준비해 해맞의 인파의 추위를 달랬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19년 새해에는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통해 장흥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농수축산업, 문화·관광, 복지, 지역경제 등 장흥군 발전의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