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2019년 기해년 첫날, 개화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개화산은 서울 최서단에 위치한 산이지만 서울을 동쪽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여서 해맞이를 하러온 많은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날 행사는 6시 50분부터 시작됐다.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해 주민들의 흥과 기운을 돋우는 대(大)북공연과 남성 중창단 컨템포디보의 공연으로 해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진행한 강서 주민들의 새해소망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며 각자의 새해소망을 다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7시 47분에 뜬 기해년 첫해를 보는 시간을 끝으로 전체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노현송 구청장은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