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지난 7일 청소년동반자의 전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수퍼비전은 우울, 불안 및 경계선 지능을 가진 고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퍼비전’이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 전문가를 도와 상담 능력의 발전을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최문주 센터장은 “전문가 수퍼비전을 통해 청소년동반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반자 프로그램,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 특화사업,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은 9세~24세의 우울, 불안, 자살, 자해, 경계선 지능,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학업 중단(학교 밖) 등의 위기 요인을 가지고 있는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