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하여 3월까지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0개 군·구 각 농정, 환경, 산림부서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농촌지역 전역으로 확대하여 불법소각행위 단속에 나선다.
주로 농촌지역에서 소각행위가 우려되는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영농부산물 등의 적치에 대한 홍보계도 중심으로 실시하고, 2차로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행위에 즉시 대응하여 단속, 적발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 합동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은 단속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바, 범시민적 감시와 관심이 중요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 불법소각에 대해 의심이 되면 신고(1577-8866)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