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희망드림냉장고가 익어갑니다
[뉴스카페/이경문기자]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 누구나 채우고 나눌 수 있는 ‘희망드림냉장고’가 있다. 지난해 12월 26일에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냉장고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정미정은 시원하고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 20포기를 희망드림냉장고에 후원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쉽게 드실 수 있도록 1포기씩 소포장을 하여 다른 후원 물품과 함께 냉장고를 채웠다.
이렇게 주민들의 정에 의해 채워지고, 따뜻함이 익어가는 ‘중앙동 희망드림냉장고’는 1호 기부자인 월송6통 한병주통장의 부각을 시작으로 2호 여내울 길경숙 대표의 떡국 떡, 3호 기부자인 정미정위원장의 김치 후원, 여주기초푸드뱅크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물품 지원 등 2020년 한 해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중앙동을 위해 후원해주신 정미정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꾸준하게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방면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드림냉장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단, 공휴일 및 주말 제외) 식품 기부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동 맞춤형복지팀(☎887-344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