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청년 모임‘형제회’라면 120박스 기탁
[뉴스카페/이경문기자] 나주시는 17일 지역 청년 모임인 ‘형제회’(회장 정선기)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2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형제회는 관내 중·고교를 졸업한 20~30대 청년 25명으로 구성된 친목 모임으로 오랜 시간 살아온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선기 회장은 “앞으로도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들의 따듯한 나눔이 설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