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판매를 시작한다.
강동사랑상품권이란 강동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권이다.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의 3종류로,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만 발행된다.
상품권은 구입을 위해 신분증을 소지하고 은행 등 구입처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대신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상품권 전용앱(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NH올원뱅크 등 9개 앱 중 하나)만 설치하면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올해는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첫 발행을 기념하여 20억 원 판매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판매기간으로 정해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도 소비자는 상시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사용은 강동구 내 8,500여개의 제로페이 가맹점 대부분에서 가능하나, 지역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품권 도입 취지에 맞게 일부 제로페이 가맹점(자세한 것은 아래 표를 참조)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사랑상품권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발행되어, 구매와 사용이 가능해졌다. 사용 시에는 10~7%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내 손 안의 지역사랑, 강동사랑상품권을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우리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