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13일 의장실에서 당선인사차 강남구의회를 내방한 강남구 체육회 조정은 당선자를 접견했다.
지방자치단체 체육회는 그동안 지자체장이 당연직으로 회장을 맡아왔으나 지난 2018년 12월 국회가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오는 15일까지 민선 체육회장을 뽑아야 한다.
강남구 첫 민선 체육회장에는 11일 실시한 선거에서 조정은 후보가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민선 체육회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종목단체와 소통하는 투명한 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을 나누며 이관수 의장은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한 구민건강 증진은 물론, 노령화 사회의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 단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 체육회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