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13일 장생약국 이승주 대표가 5백만원, 장흥청태전차생산자협회(회장 장내순)가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생약국 이승주 대표는 인재육성장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 대표는 2017년부터 총 1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청태전차생산자협회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장흥 청태전의 보존과 홍보를 위해 장흥군 10개 다원이 결성한 단체다.
이날 장내순 회장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청태전을 보존하고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새해 장학회 첫발을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내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0년에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