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패/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민선 7기 구정목표인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9개월간 강서구의 안전도를 분석한 인제대학교 배정이 교수는 ▲교통안전 ▲자살예방 ▲낙상·생활안전 ▲범죄예방 ▲화재 및 재난 ▲학교폭력 예방 ▲문화·관광 안전 등 7개 분야별 손상현황과 안전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손상예방 우선순위를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사업은 안전 부서만이 아닌 전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업해야 한다”며 “2022년 공인을 목표로 각 부서별 연간 안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