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공원녹지 분야 기간제근로자 모집’에 따른 채용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공원유지관리 ▲조경·가로수관리 ▲자연생태관리 ▲경의선·녹지관리 ▲시설물분야(전기·설비)의 5개 분야로 총 91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총 8개월로 오는 2월부터 12월 중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2020.1.6.) 기준 만 20세 이상(2000.1.7.이전 출생자)의 신체 건강한 자로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마포구청 일자리센터(02-3153-9551~4)에 구직등록을 한 상태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근무지역은 마포구의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공원 84개소와 마을마당과 쉼터 40개소, 기타 산림 및 하천 등이며 임금은 한 달 약 219만원(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개채용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체력심사, 3차 기술심사 그리고 4차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기간제근로자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기간 중 마포구청 4층 공원녹지과에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응시원서는 마포구청 누리집(http://www.mapo.go.kr)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거나 공원녹지과에 방문해 교부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환경 친화적인 숲속 도시 마포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구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녹지 확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은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