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연수구(청장 이재호)는 연말까지 연수구 자원순환가게 16곳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원순환가게 체험’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교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 신청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재활용품을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들은 직접 재활용품을 가져오고, 무게에 따라 종량제봉투나 휴지 등으로 보상받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현재 연수구 자원순환가게는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마트 연수점 1곳에 운영 중이다. 가정에서 배출된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