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 예방 캠페인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마약류 중독을 막고 불법 유통·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인천남동경찰서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동부지원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남동구 보건소가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 마약 중독의 심각성 안내, 각종 마약 범죄 예방 방법,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 안내, 폐의약품 적절한 분리배출 안내 등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거리 홍보를 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마약 퇴치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