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4년 2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매 분기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오염행위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여부,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환경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실시로 지도・점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