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병무지청(지청장 유병호)은 13일(목)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부광테크(대표이사 임재구)를 방문하여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광테크는 2005년 설립 이후 다품종 소량 주문 생산 위주로 자동차 분야의 프레스 및 플라스틱 금형 부품 제작을 주로 하며 2019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기업으로 현재 4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유 지청장은 산업기능요원들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임 대표이사와의 환담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는 업체장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여 산업기능요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필요 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제조·생산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복무기간은 현역대상은 34개월,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는 23개월이다. 인천병무지청 관할 지역에는 현재 1,924여 명의 병역의무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