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해빙기를 맞아 4월 3일까지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사고 위험이 높은 옹벽, 석축, 급경사지, 공원, 문화재, 저수지 등에 대해 부서별로 점검대상을 선정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 및 교육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 실시로 군민의 인명·재산을 지키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