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해 돌봄노동자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돌봄노동자 자조모임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인천광역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른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 노동자로, 모임당 3~5명으로 총 4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인천노동권익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된 돌봄노동자 자조모임은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매달 10만 원씩 총 8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용성 시 노동정책과장은 “돌봄노동자 자조모임 지원사업은 인천시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취약계층 노동자의 자조모임이 활성화돼 처우 및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9월에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천노동권익센터를 설립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