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일 유정복 인천시장 연두 방문을 통해 인천시와의 긴밀하고 돈독한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은 구 현안 사업 논의와 더불어 남동구민과 함께 하는 주민과의 대화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등이 진행됐다.
유 시장은 박종효 남동구청장, 남동구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만수천 하천 복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구월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소래포구, 서해도서, 경인아라뱃길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구축,원도심 내 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가능한 면적 완화, 제1,2 남동유수지 기능 확보 및 활용 방안 건의 등 남동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는 작년과 달리 500여 명의 각계각층의 남동구 주민들이 참여해 남동구청 대강당을 가득 채웠고, 한국 전통무용을 전승하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이 춘흥, 광대무 등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인천시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남동구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민들은 새해를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복을 선물하는 복드림 행사로 화답하며, 딱딱할 수도 있었던 행사 분위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바꾸고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지지 선언을 했다.
유 시장은 “마음의 고향인 남동구에서 복을 받아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담긴 메모를 전부 읽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남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며 협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를 찾아주신 유정복 인천시장님을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애인 소통 행사를 통해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한 인천시와 함께 남동구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