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12월 6일(수)부터 15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하여 접수 받는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 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하여 전자우편(sjyy0615@korea.kr)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받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창의적 예술세계를 펼치는 정기·기획 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업무에 지친 경찰과 소방 등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시키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등 일상이 예술의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에도 총 78회를 진행하며, 약 1만 6천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공연예술의 감동을 나누었다.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가진 인천시립예술단이 삶의 현장에서 전해드리는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기 바란다.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 친화적 공간이자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12월부터 전면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맞추어 인천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공연과 야외 현장 중심의 공연을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수요계층과 지역, 기관 등을 더 다양하게 선정하여 인천의 곳곳에서 활약하는 시립예술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