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행안부에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은 기관 통폐합·협업 등 유사·중복 기능조정과 민간 위탁 등 민간경합사업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 106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89)에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지자체는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수립의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의 평가지표와 외부 심사위원 등의 평가를 거쳐 20개(광역 8, 기초 12)를 선정했으며, 인천시는 장려 부문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가 과제를 발굴했으며, 현재 228개 추진과제 중 134개를 이행하는 등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